의왕시 고천동주민센터와 자연학습공원 주차장 내달부터 유료화

의왕시 고천동주민센터와 월암동 자연학습공원 공영주차장이 9월부터 유료로 운영된다.

 

시는 공영주차장 조성 후 임시적으로 무료로 운영되던 고천동주민센터 및 자연학습공원 공영주차장의 유료화를 시행하기 전 이해관계인과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가 입법예고한 고천동주민센터ㆍ자연학습공원 공영주차장 유료화 운영에 따른 행정예고안에 따르면 왕곡동 597의 3 일원 고천동주민센터에 설치된 86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은 ‘의왕시 주차장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라 최초 30분까지 800원을 받고 10분이 초과할 때마다 300원씩을 징수하며 전일 8천 원을 받기로 했다. 월 정기계약은 전일 8만 5천 원ㆍ야간은 6만 원이다.

 

또 월암동 577의 4 일원에 438면을 갖추고 있는 자연학습공원 공영주차장은 1시간 이내 주차할 경우 1천 원, 1시간~3시간 이내는 2천 원, 3시간~6시간 이내 3천 원, 6시간~9시간 이내 4천 원을 받고 9시간을 초과(1일 주차권)하면 5천 원, 월 정기(전일)는 4만 5천 원, 월 정기(야간)는 4만 원을 각각 받기로 했다.

 

시는 고천동주민센터 및 자연학습공원 공영주차장 유료화 시행계획에 대한 의견을 오는 27일까지 받으며 의견제출기한 내에 의견서가 없을 때는 시청 홈페이지와 게시판에 공고해 내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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