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종합운동장 육상트랙이 내달 1일부터 시민들에게 무료개방된다.
의정부시는 2시간당 2천 원의 사용료를 내야 이용할 수 있었던 종합 운동장 육상트랙을 시민건강을 위해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개방 시간은 여름철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일몰 전까지, 토·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시민들은 별도 신청절차 없이 남·북문 2개소의 출입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종합운동장에서 경기나 행사가 있거나 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작업이 진행 중일 땐 이용할 수 없다.
잔디 보호를 위해 축구장 출입은 금지되며 육상트랙에서 자전거나 인라인스케이트 장비 이용은 안된다.
의정부=김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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