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회째를 맞는 포천한우축제, 다양한 볼거리 준비, 싼값에 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

▲ 포천한우축제 포스터

포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농가의 사기진작 및 축산인 의욕 고취를 위한 ‘포천한우축제’가 올해로 4회를 맞아 다채롭고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포천종합운동장에서 9월3일과 4일 양일간 열리는 ‘포천한우축제’ 기간동안에는 현장에서 직접 한우를 맛보고 홍보, 판매부스에서 한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포천한우의 우수성과 농가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한 동기부여로 우수한 고급육을 선발하는 고급육경진대회도 계획돼 있으며, 한우 사육기반을 확충하고자 무가축 농가(소규모 농가)에 한우 암송아지를 분양해 주고, 향후 생산된 송아지로 돌려받아 다른 농가에 전달하는 송아지릴레이 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포천한우축제’ 기간동안에는 시민 팔씨름대회, 축산인 노래자랑, 포천시립예술단 공연,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비롯, 육군 제3070부대, 미8군 군악대의 퍼시빅그루브 공연, 초청가수 축하 공연 등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게 된다.

양영근 축산정책팀장은 “포천 한우는 평균 기온차가 큰 포천의 기후와 청정 자연환경으로 고기의 지방축적률이 높아 육질이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을 내는 것이 큰 장점으로 한번 맛보면 다시 찾게된다”며 “이번 축제기간동안 축제장을 찾으면 볼거리와 즐거움을 얻게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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