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대학교(총장 오금희)는 지난 19일 연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pecialized College of Korea; SCK) 2기 출범식에서 교육부로부터 특성화 전문대학 인증 동판을 수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연성대는 지난 6월 2016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중간평가에서 2유형 신규대학으로 선정됐다.
SCK 사업은 사회수요와 연계한 대학 특성화로 지역·산업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부 사업으로 이 중 2유형은 해당 대학을 2개 주력계열 중심으로 특성화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연성대는 앞으로 3년간 교육부 지원을 받아 ‘직무중심 경력개발시스템 기반 지식서비스산업분야 창의인재 양성’에 나선다.
오 총장은 “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직무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 및 창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시키겠다”며 “사업과 더불어 수도권을 대표하는 지식서비스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출범식은 올해 사업 참여 대학 83개교가 확정돼 향후 사업 성과창출을 위한 발전 방향 공유 및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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