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광명역세권 휴먼시아 아파트 4단지 주민공동생활시설에서 ‘광명시 경기육아나눔터’ 2호점 개소식을 지난달 3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육아나눔터는 아파트나 주민편의 시설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품앗이 형태로 아이를 돌보는 공간으로, 엄마들이 이웃과 함께 자녀들을 돌보는 환경조성을 위한 새로운 모델이다.
이날 문을 연 2호점은 영·유아기 자녀를 둔 시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회원제로 운영되며 평일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가능하다.
이날 양기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육아나눔터를 통해 육아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나누며 육아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소통하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철산동 도덕파크타운 아파트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광명시경기육아나눔터 1호점의 문을 열고 운영 중에 있다.
회원가입 및 이용에 대한 문의는 광명시건강가정지원센터(02-2615-0453)로 전화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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