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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직장 어린이집 개원

승인 2016-09-01 17:19
김현수 기자 cr200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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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본 -1.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직장 어린이집 개원식
▲ 왼쪽부터 문연수 순천향대 부천병원 사무처장, 민송희 순천향대 부천병원 노조위원장, 김성아 어린이집 주임교사, 이문성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서막례 어린이집 원장, 정지윤 어린이집 연합회 총무, 황태희 순천향대 부천병원 간호부장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교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직장 어린이집을 개원하고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어린이집은 보육실 3개, 유희실 1개 등 105㎡ 면적에 20명이 정원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며, 이른 새벽에 출근하는 직원들을 위해 조기 등원은 오전 6시부터 가능하다.

 

어린이집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바닥재와 벽지 등을 사용했고, 문틈 사이 등 아이들의 손이 끼일 수 있는 곳에는 고무 소재를 사용하여 안전사고에도 대비했다. 아이들의 발달과정에 맞는 자연친화적인 생태교육 프로그램과 특별활동 등을 운영한다.

 

이문성 병원장은 “어린이집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운영평가를 실시함으로써, 교대근무 등 직업적 특성으로 인해 자녀를 양육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간호직, 의사직을 비롯한 교직원들의 육아부담을 덜고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천=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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