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를 비롯 양주경찰서, 양주소방서 등 6개 기관 참여
양주시를 비롯한 6개 민ㆍ관ㆍ기관이 경기도 내 처음으로 지역단위 청렴을 선도할 청렴협의체를 구성하고 반부패 문화 확산과 감동 양주 실천을 결의했다.
시는 2일 제2상황실에서 이성호 시장, 이범규 양주경찰서장, 서은석 양주소방서장, 임완택 동두천양주교육장, 이충훈 농협 양주시지부장, 홍영석 양주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공직ㆍ지역사회 청렴 문화를 선도하고 청렴·반부패 관련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도내 최초로 ‘양주청렴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가 최근 2년간 연속 청렴도 최하위 등급에 머무른 것과 관련 민·관이 협력해 공직 내외부의 청렴도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양주청렴협의체에 참여한 기관은 앞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반부패 문화를 확산하고 감동 양주 실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협약식 이후 청렴·반부패운동을 실천하고자 각 기관별로 실무협의회를 설치, 청렴 업무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앞으로 청렴협의체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협의체 정기회의를 통해 추진전략을 모색하고 공동 캠페인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이 양주시장은 “시민감동을 위해 청렴협의체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신뢰받는 청렴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궁극적으로는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 감동 양주’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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