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 입교식

21개 고교 43명, 2개 맞춤형 직업교육 과정 운영

▲ 오산대

오산대학교(총장 서범석)가 경기도교육청이 공모한 ‘경기도 일반고 2학년 재학생’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 공모에 2개 과정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오산대는 지난 1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서범석 총장과 평생교육원 배영희 원장, 산학협력단 이광수 단장, 과정 담당 교수와 입교생이 참석하는 가운데 직업교육 위탁과정 입교식을 했다.

 

이 프로그램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탈락 학생과 일반고 내 직업교육 희망학생에게 양질의 맞춤형 직업교육을 위탁하여 운영하는 과정이다.

 

기간은 9월 1일 입교해 12월 29일까지 운영되며, 월 1회 해당 고교에 출석하며 나머지는 대학에서 총 544시간 이상을 교육받는 프로그램이다.

 

오산대는 시각디자인과 스마트 Web & App 콘텐츠 과정에 13개교에서 22명을 선발했으며, 뷰티디자인계열 현장과 함께하는 1인 1자격 미용취업 맞춤식 교육 과정은 8개교에서 21명을 선발해 이날 입교식을 했다.

 

서범석 총장은 “대학에 고등학생을 직업교육 위탁하는 의뢰는 처음 실행하는 과정으로 학생들은 수료식 날 자격증을 취득해 보람된 교육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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