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예봉초등학교(교장 서동연)는 최근 새롭게 꾸민 학교 옥상 ‘하늘정원’을 개방했다.
예봉초는 7년간 방치된 옥상 정원에 정자 등 쉼 공간과 학습 공간인 식물 관찰시설 등을 새로 조성했다.
특히 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한 ‘예마루’라는 현판을 걸고, 공모에 참여한 우수작품 시상식도 개최했다.
예봉초는 하늘정원을 사색과 휴식의 쉼 공간으로 활용하고, 100여 종의 꽃과 나무를 활용해 관찰, 조사활동은 물론, 교과·창의적 체험활동 시간과 연계한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동연 교장은 “학생들이 꽃과 나무를 관찰하면서 생명과 자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아가 전기와 물 등 에너지를 절약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생활태도를 지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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