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중앙부처 문 두드린 사업들 결실

국지도39호선 시설개량사업 국도5개년 계획에 포함돼

▲ 국지도39호선 사업도
▲ 국지도39호선 사업도

양주시가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의 문을 두드린 사업들이 큰 결실로 돌아왔다.

 

6일 시에 따르면 시가 국지도39호선 가납~상수구간 도로 확포장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국도ㆍ국가지원지방도 5개년 건설계획에 양주 장흥에서 광적을 연결하는 국지도 39호선 시설개량사업이 포함돼 서부권 발전에 큰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에 국도ㆍ국가지원지방도 5개년 건설계획에 포함된 국지도 39호선 시설개량사업은 국지도39호선 2구간으로 사업비 692억원을 들여 장흥면 부곡리와 백석읍 홍죽리(홍죽산업단지)간 6.3㎞를 2차로로 건설되며 도로선형 변경, 터널 설치 등 시설개량사업을 하게 된다.

이성호 시장은 지난 5월 정성호 국회의원과 함께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유일호 기획재정부 장관,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등과 간담회를 갖고 국지도 39호선(장흥~광적) 시설개량사업의 조기 시행을 건의했으며, 자치행정국장, 도로과장 등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양주의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서부권 발전의 기틀이 될 국지도 39호선 확포장사업 가납~상수구간을 조속히 완료하고, 지역 의원들과의 협력하에 지속적으로 중앙부처 문을 두드린 데 따른 결실인 셈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도ㆍ국가지원지방도 5개년 건설계획에 국지도39호선 장흥~상수 구간 도로건설사업이 포함돼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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