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을지연습 안보의식 고취 감사패 받아

▲ 6군단 을지연습 감사패
▲ 이성호 시장(가운데)이 6군단으로부터 을지훈련 감사패를 받고 박종면 안전건설과장(오른쪽)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양주시가 6일 을지훈련에서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공무원 안보의식을 고취시킨 점을 높이 사 6군단으로부터 2016년 을지연습 감사패를 받았다.

 

양주시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에 시 공무원을 2개조로 편성해 6군단 안보현장을 견학했다. 1조는 오현숙 부시장과 경기도 평가관, 간부 공무원들로 편성돼 다녀왔고, 2조는 이성호 시장과 박종면 안전건설과장, 실무부서 직원들이 다녀왔다.

 

안보견학을 준비한 6군단은 양주시 방문단을 위해 적 도발에 대응한 820완전 동영상 상영, 6군단 부대 소개, 역사관 견학, 을지연습 현장 확인을 실시해 시 공무원들이 우리 군이 안보를 지켜주는 생생한 현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오현숙 부시장이 지난 5일 군단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6군단도 이성호 양주시장에게 각별한 관심과 성원으로 장병들의 사기 진작에 기여한 공로와 공무원 안보의식 고취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이 평가해 이날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

 

이번 을지연습은 실전적인 상황을 고려한 양주시 특색에 맞는 연습을 실시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경기북부 지자체들도 양주시의 이번 을지연습 성과를 매우 높이 평가해 을지연습 실시 노하우를 배우려는 전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양주시는 매년 을지연습에서 전투식량 취식, 안보사진 전시, 안전체험 장비 운영, 군부대 견학, 군부대 초청 군사사항 보고 등을 실시해 연습 효과를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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