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 화성(시흥방향) 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 신축 개장

▲ 도공수도권본부장(정대형)풍선아래오른쪽_채인석 화성시장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6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시흥 방향) 휴게소에서 ‘로컬푸드 행복장터’ 신축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정대형 도공 수도권본부 본부장, 농업인 등 70명이 참석했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도공이 휴게소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해당 지자체가 건물을 짓고 운영하거나 농민단체에 위탁해 운영하는 농산물 직거래 매장이다.

 

이번에 개장하는 ‘화성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도공이 부지를 제공하고, 화성시가 2억 8천만 원을 들여 건립한 판매장으로 규모는 99.18㎡이다.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가 수탁을 받아 운영하며, 화성시 주요 특산물과 가공품 등을 판매한다.

 

한편,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판매품목을 반경 50㎞ 이내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제한하고 직거래 방식을 채택해 복잡한 유통과정을 배제했다. 또 고객들이 휴게소 인근 지역의 농산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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