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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정 시즌2’ 연정부지사 후보자 3人 출사표] 이기우 前 경기도사회통합부지사

승인 2016-09-06 21:41 
“1기 연정 노하우 살려 성숙한 정치혁신 기여”

앞선 1기 경기연정에서 많은 경험을 했다. 1기의 성과와 한계를 잘 평가해 2기 연정을 더 내실있게 운영해 보고 싶은 바람이다. 

이번 2기 연정이 추구하는 목표와 방향이 스스로 생각하는 것과 많이 일치하는 만큼 경험을 살려 2기를 이끈다면 연정을 한 단계 수준있는 정치 혁신 프로그램으로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2기 연정에 대해 어렵게 정책합의를 이끌어낸 만큼 근본 원칙에 충실해 도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연정을 만들겠다. 1기 연정에서 3개 부서 산하기관에 대한 업무는 충실히 했다고 생각하지만 연정을 도정 전반으로 확대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2기 연정에서는 소통기능을 한층 강화하겠다. 특히 메르스나 누리과정처럼 어려운 상황을 많이 겪었는데 과연 어려운 위기상황에 연정이 과연 올바로 대처했는지에 대한 냉철한 평가와 미흡한 부분에 대한 대안은 아직 과제로 남아있다.

 

이제는 위기 상황에도 작동할 수 있는 연정으로 발전시켜나가는 것. 또 그것을 매뉴얼화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2기 연정의 경우 연정 합의문을 통해 정책 합의를 도정 전반에 걸쳐 구체적으로 했기 때문에 이것을 제대로 실행만 한다면 도민들에게 되돌려 줄 수 있는 결과물은 더 많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저의 소중한 경험이 2기 연정 발전의 디딤돌이 됐으면 좋겠다.

 

■ 프로필

제5대 경기도의회 의원

제17대 국회의원(수원 권선)

초대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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