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세창)은 지난 6일 동두천요리학원에서 다문화 15가구와 여성단체협의회원 15명이 각각 짝을 이루어 전과 잡채 등 추석명절 음식을 만드는 체험을 실시했다.
처음에는 난감해하던 다문화며느리들은 이날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장들의 친절한 설명과 도움속에 명절음식을 만들며 기뻐했다.
특히 음식이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서로의 입에 맛있는 전을 먹여주는 등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체험장을 찾은 오세창시장은 “오늘 배운 음식으로 추석에 맛있게 만들어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가족이 화목한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다문화가족 음식만들기 체험은 경기도가 생명존중집중주간 프로젝트로 실시되는 “마음을 전하세요 마음과 마음”사업의 일환으로 추석을 맞아 주위의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음식을 만들어 나눔으로써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맞이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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