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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오정서, 직장 어린이집 본격 운영

승인 2016-09-07 13:49
김현수 기자 cr200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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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본 -160907(부천오정)개원식 (2)

부천 오정경찰서는 7일 이철성 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어린이집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어린이집은 만 0세부터 만 5세까지 연령별 보육실, 유희실, 학습자료실, 놀이터 등 넓은 시설과 사계절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최신 냉ㆍ난방시설을 갖췄다.

 

’한솔교육희망재단’이 위탁 운영할 오정서 어린이집은 민간사업자가 건물을 지어주고 정부에서 20년간 분할해서 갚는 임대형민자방식으로 지어졌다.

 

어린이집에 오전 7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돼 야간근무와 비상근무가 잦은 현장경찰관의 처우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정경찰서 관계자는 "여경 및 맞벌이 경찰관이 자녀들에 대한 보육걱정 없이 직무에 전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천=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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