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 등 유관단체 위원들은 6일밤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소재 ‘늘봄컨벤션웨딩’에서북한이탈주민들을 위로한 자리를 마련했다.
탈북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추석 위문행사‘는 탈북청소년 등 6명에게 각 30만원의 장학금과 탈북주민 60여명에게 쌀과 선물세트를 전달했고, 함께 식사를 하며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탈북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뜻 깊은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전기완 서장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고향에 두고 온 가족들 생각이 절실하겠지만, 탈북민들이 외롭지 않게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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