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1.진로박람회 사진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자유학기제의 올 2학기 전면시행을 앞두고 자유학기제 수요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센터는 우선 전국 최대 규모의 김포시 청소년 진로대축제인 2016년 제4회 김포시청소년진로박람회 ‘내 꿈의 날개를 달다’를 개최한다.

 

관내 중학교 1학년 3천60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4회째로 ‘꿈을 잡(JOB)는 행(복한) 진(로박람회)’라는 부제로 단일 행사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운영되며, 청소년이 사전에 희망하는 체험을 예약한 선택예약부스 3개와 자유참여부스를 체험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오는 22일 걸포중앙공원에서 200여개의 다양한 진로직업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학과를 탐색할 수 있는 학과탐색진학존과 가상현실, 드론, 3D프린팅 부스로 꾸며지는 창의융합테마존을 추가로 운영하며, 장시간의 체험활동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해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된다.

 

둘째로, 내 꿈의 날개를 펴는 ‘일터 체험의 날’ 자유학기제 지원활동이다.

일터 체험의 날은 청소년들이 현장 일터 체험터에서 일정시간 동안(2시간-4시간) 직업체험과 진로탐색활동을 실시하는 것으로, 체험터는 매달 오픈되며 각 학교에서는 학사일정에 따라 체험활동을 신청하게 된다.

 

또한, 평일에 참여하지 못하는 청소년을 위해 야간 및 주말을 이용하여 진로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체험터와 협의하고 있다. 올해 일터 체험의 날은 9월부터 12월까지 집중 운영되며, 중학교 1학년 3천600명이 관내 134개 일터 체험터에서 현장 체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셋째로 꿈을 찾아가는 ‘진로네비게이터’ 자유학기제 지원활동이다.

진로네비게이터 사업 역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자유학기제 진로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희망하는 직업 전문가 및 대학 선배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로멘토링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업 및 전공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올바른 직업관 형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20개 중학교 3천600명의 청소년들이 직업인멘토 180명, 대학생멘토 58명과 함께한다.

 

마지막으로 고등학생 대상 진로활동동아리 지원과 청소년 모의 창업프로그램 운영이다.

진로탐색 시기를 지나 본격적인 진로준비 행동단계에 있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대표사업으로는 진로활동동아리 ‘드림프로젝트’와 모의창업 지원프로그램인 ‘청소년 창업의 신 프로젝트’다.

 

드림프로젝트는 동일 직업을 목표로 구성된 진로동아리 10팀, 총 120명을 선발해 전문직업인 멘토 매칭과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연간 70만원 상당의 진로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소년 창업의신 프로젝트는 2016 경기도 공모사업으로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창업특강 및 아이템 개발, 홍보, 마케팅, 판매, 수익 창출 등을 지도하는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코칭 프로젝트이다.

 

이처럼 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른 정부정책에 부응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끼를 찾는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체험터 발굴과 수준 높은 프로그램의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의 : 김포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031-980-1662~6)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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