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과 한국방송공사(KBS)는 국내 유일의 고미술품 감정 프로그램인 KBS 1TV ′TV쇼 진품명품′이 가평군을 찾아 오는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출장감정을 진행한다.
인기 개그맨 김종국 씨의 사회로 고서화(그림) 진동만, 고서(글씨) 김영복, 도자기 이상문, 민속품 양의숙씨 등 전문 감정위원이 주민들의 의뢰품을 무료로 감정한다.
소장품 감정을 의뢰하려는 주민은 가평군 홍보팀(031-580-2321)으로 참가접수 후 20일 오후 1시까지 의뢰품을 가지고 군청 대회의실에 도착해야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 숨어있는 고미술품을 널리 알리고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고미술품에 대한 진위여부와 가치 등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군민들의 많은 신청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TV쇼 진품명품′은 시청자가 소장하고 있는 고미술품에 대한 전문 감정과 함께 그 유물에 담긴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며 우리문화에 대한 가치를 다시금 깨닫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가평군편은 10월9일 오전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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