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시민의 생활밀착형 평생학습공간인 행복학습센터 5곳이 추가로 지정돼 모두 10곳이 운영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에는 소사시민학습원 나눔터에서 행복학습센터 현판 수여식이 열렸다.
이번에 개설한 춘의·도당·중2동·송내2동·고강본동 행복학습센터 등 5곳을 포함해 부천에는 원미2동·상2동·심곡본1동·소사본동·원종2동 등 총 10곳의 행복학습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시는 행복학습센터를 주민자치센터 내에 두어 시민들에게 생활권 근거리 평생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는 312명의 주민들이 센터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각 센터에는 행복학습매니저가 1명씩 배치돼 주민의 학습상담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민승용 시 교육사업단장은 “동과 학습매니저가 함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시에서는 이 사업이 부천형 사업으로 확대되도록 노력한다면 평생학습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행복학습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시민들의 학습 만족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천=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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