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 스리랑카 외국인과 템플스테이 함께 해

▲ 템플스테이

양주경찰서는 지난 11일 양주시 백석읍 육시장사, 광적면 마하보디사와 협력해 스리랑카 외국인 30여명과 함께하는 ‘한국불교문화 템플스테이’ 체험을 실시했다.

 

타향살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입제식을 시작으로 주지스님인 지원스님의 격려사와 보행명상, 쑥뜸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외국인 아노라씨는 “불교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줘 감사하며 한국과 스리랑카가 더 가까워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경찰서는 범죄예방과 외국인들과의 우호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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