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는 정부3.0의 일환으로 위기대처능력 개발을 위한 안전체험장을 9월부터 일반 시민들에게 상시 개방ㆍ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평택발전본부 안전체험장은 직원에게만 제한적으로 사용되었지만 이달 부터는 발전소 견학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발전소 시설을 국민과 공유함으로서 정부3.0 실천에 한걸음 다가서게 된다.
안전체험장은 음주보행체험, 추락체험, 불안전 시설보행 등을 체험할 수 있어 현장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위기대처능력 함양 기회를 제공하여 방문객의 안전의식 고취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실습, 발전소 현장견학을 제공하고 있다.
체험신청은 한국서부발전(주) 홈페이지(www.iwest.co.kr) 내 평택발전본부 견학신청 게시판을 통해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토요일과 일요일, 휴무일을 제외한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평택발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안전체험장 개방은 정부3.0의 운영취지에 맞추어 맞춤 서비스 제공을 통한 국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발전소 이해도를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3.0과 융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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