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서내 강당에서 112타격대ㆍ남양주서 배속 5중대 의무경찰 90명을 상대로 ‘인권 및 의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강사로 나선 허정현 경기북부청 인권강사는 ‘경찰과 인권’이라는 주제로 의무경찰로서 마주하게 될 수 있는 인종차별, 장애인차별, 노약자, 성소수자 등 폭넓은 사회적 인권문제를 사례영상을 통해 함께 고민해보고, 무심코 일어날 수 있는 SNS를 통한 인권침해 등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또 사례를 통한 의무위반 예방교육으로 청렴의식도 고취시켰다.
여인관 청문감사관은 “앞으로도 경찰관에 폭넓은 인권ㆍ의무위반 예방 교육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국민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인권의식을 함양시키고, 시민을 존중하고 공감 받을 수 있는 남양주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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