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7동(동장 조동복)이 오는 26일부터 신축한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만안구 덕천로 소재에 새로 이전된 안양7동 청사는 연면적 2천410㎡(지하2층~지상4층) 규모의 건물로 현대적인 외관에 친환경적으로 준공됐다.
지상 1층에는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게 될 민원실과 사회복지 상담실이 위치해 있고, 2층과 3층에는 다양한 취미활동을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실과 회의실, 동대본부가 들어서 있다.
특히 4층에는 책도 읽고 토론도 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 ‘7(seven)’과 다양한 교육활동 및 소통의 장소로 활용될 다목적 강당을 배치해 주민편의를 도모했다.
한편 안양7동 주민센터 청사 개소식은 다음달 12일로 이필운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ㆍ시의원, 사회단체장,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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