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이성문화축제가 오는 24~25일 양일간 하남유니온파크ㆍ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21일 시에 따르면 27회째를 맞는 축제는 시민과 지역문화예술인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공연과 경연이 펼쳐진다. 또 초청공연 및 체험행사와 시민 참여마당, 열린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24일 열리는 미사리 유니온 콘서트는 유니온 파크 잔디광장 주변에서 놀이 및 체험행사가 낮 12시부터 진행된다. 여기에 페이스페인팅과 꼬마기차, 트램폴린, 에어바운스, 장명루만들기, 엽서만들기, 달고나, 솜사탕, 엿장수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같은 날 오후 4시30분에는 개그맨 정종철의 사회로 다양한 재주를 가진 시민이 직접 나서는 열린 무대 ‘하남가왕대전’ 예선 통과자 10팀이 참여하는 본선 경연대회와 초대가수 홍진영의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7시30분부터 김건모, 이은미, 남희석 등이 출연하는 미사리 유니온 콘서트도 열린다.
25일에는 하남 시민의 날 기념식과 체육대회가 개최된다. 기념식은 특전사의 군악대 공연과 하남전통예술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각 분야별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있다. 이어 당일 오후에는 100m 예선을 시작으로 체육대회가 이어지며 육상, 족구, 게이트볼, 줄다리기 등의 종목이 펼쳐진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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