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중학교 오케스트라 ‘칸타빌레’, 제5회 정기연주회 성황리에 마쳐

▲ 광명중학교 오케스트라 '칸타빌레'는 지난 21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광명중학교 제공
▲ 광명중학교 오케스트라 '칸타빌레'는 지난 21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광명중학교 제공

광명중학교 오케스트라 ‘칸타빌레’가 지난 21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여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드보르작 신세계 교향곡 4악장, 하이든 첼로협주곡 1번 3악장, 영화 인디아나 존스와 슈퍼맨 주제 음악, 케니지의 Loving You 등 클래식뿐 아니라 영화음악, 뮤지컬 모음곡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관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칸타빌레는 현재 재학생 13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봉사음악회, 여름 음악캠프, 학교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두안 교장은 “앞으로 칸타빌레는 자선음악회, 겨울 음악캠프, 책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 뮤지컬 공연 등 여러 의미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이라며 “색색이 물든 가을 단풍처럼 칸타빌레만의 빛깔과 열정으로 따뜻하고 정이 담긴 음악을 나누는 연주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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