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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 공공기관합동 소방훈련

승인 2016-09-25 14:29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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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도시공사 소방훈련
▲ 의왕도시공사 소방훈련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성훈)는 최근 시설관리자 및 버스 입주업체 관계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화재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곡동 월암버스공영차고지에서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월암버스공영차고지 자위소방대와 의왕소방서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자연재해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훈련은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해 사전연습 없이 진행됐으며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화재상황을 연출해 초기 대응방법의 문제점과 미흡한 점을 점검하면서 훈련 효과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의왕도시공사 소방훈련

또 화재로 인한 질식 및 심정지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응급구호자 심폐소생술 교육이 실시돼 실제 화재 발생 시 인명구조 능력을 높이고 버스 관계자 및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전직원들도 차량주행 간 환자 발생 시 응급구호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훈련으로 실시됐다.

 

의왕소방서 관계자는 “공공기관과의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자연재해로 인한 화재 진화능력을 높이고 빠른 화재진압으로 인명과 시설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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