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포토월 체험·홍보 활동

▲ 군포서 아동학대 홍보
▲ 군포서 아동학대 홍보

군포경찰서는 최근 아동학대 근절 및 신고활성화를 위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제작한 포토월(photo wall)을 다중이용장소인 산본역사에 설치해 시민대상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포토월(photo wall)은 기존 단순한 정보전달에서 탈피하여 시민들이 느끼고 참여하는 감성형 스토리로 구성해 112를 순차적으로 터치해보는 참여형과, 아동학대 사례를 알기 쉽게 만화형태 이미지로 제작한 이미지형, 광고영상물을 상영하는 멀티미디어 등 키오스크 1대, 포토월 5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도 활용, 홍보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다.

 

홍보체험에 참가한 시민 장미숙씨(33세,여)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아동학대 사건을 언론에서 접할때마다 안타까운 마음과 불안한 마음이 있었다”며 “경찰관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의 중요성에 대해 한번 더 인식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고 말했다.

 

조희련 경찰서장은 “아동학대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선 고통받고 소외받는 아이들에 대해 주변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며, “아동학대 관련 신고에 대해서는 엄정 수사할 것이고, 그 동안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아동학대를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군포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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