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8일 제3회 도서관 책 잔치 온 꿈 누리 한마당

 

가평군은 오는 28일 설악도서관 및 설악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도서관 책 잔치 온 꿈 누리 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

 

책으로 하나 되는 가평이란 테마로 스토리를 부여해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함께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한 이번 잔치는 중앙, 설악, 청평, 조종 등 4개 군립도서관이 연합으로 준비해 마당극, 작가초청 강연회,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오전 10시 설악생활체육공원에서 시작되는 책잔치는 바투카다, 대형인형, 사물놀이패가 연합으로 오프닝 마당극을 시작으로 복화술 동화구연이 펼쳐지고 11시부터는 유치부 사생대회가 시작된다.

 

11시부터 시작되는 체험부스에서는 성폭력 예방 인형극, 패널시어터 공연, 힐링 오케스트라, 나눔 한마당(바자회), 세계동화 상상나라 여행, 나만의 독서퍼즐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토탈 공예, 퀼트공예 등을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설악도서관에서도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문화교실에서 어린이 자서전 쓰기 북아트가 운영되고 다목적실에서 원유순 작가 초청 강연회가 열리며 오후 2회에 걸쳐 매직공연을 갖는 등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게 되며 한편 지난 24일 중앙도서관에서는 나눔 바자회와 찾아가가는 문화활동 공연이 청평도서관에서도 도서관 생태지도 만들기와 찾아가는 콘서트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책 잔치는 독서의 계절 가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유익한 축제″라며 ″야외에서 가족들과 책과 체험, 공연으로 소통하며 고단함을 묻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