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임근조)는 23일 오후 14시부터 평택항에서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한 방제 기술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오일펜스를 바다에 펼친 후 기름회수장비(유회수기)를 작동시켜 유출된 기름을 신속하게 회수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훈련에는 평택해경 방제21호정 등 선박 3착이 동원되었으며, 기름과 유사한 친환경물질을 해상에 뿌려 실제와 같은 상황을 연출해 훈련의 효과를 한층 더 높였다고 전했다.
해경 관계자는 “방제 기술훈련은 반복적으로 실시해 해양오염사고에 즉시 대응하고, 대처하겠다” 며 “평택항, 그리고 바다 환경과 안전은 해경이 지키겠다” 고 전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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