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2016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개최

▲ 다음달 1일부터 3일간 '2016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이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열린다. 광명시 제공
▲ 다음달 1일부터 3일간 '2016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이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열린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다음 달 1~3일까지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한국와인 150여 종을 선보이는 ‘2016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개막식에는 광명시와 한국와인 판매 업무협약을 맺은 20여 개 전국 지자체 시장, 시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행사 선포식과 대한민국 마루주 만들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와인의 발전방안에 관한 포도주 세미나와 와인 레이블 경연대회, 광명동굴 최고 와인 시상식도 개최된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본 라스코동굴벽화 전시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역별 와인과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개발 시연 및 시식회가 열리며, 시군별 와인을 시음·판매하는 와인마켓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와인행사장 입장료 3천 원을 내면 시음 컵을 받아 150여 종의 한국와인 중 원하는 와인을 골고루 맛볼 수 있고 외부행사장인 노천카페 앞에서는 지역 특산물도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국와인 산업 활성화와 와인 콘텐츠를 이용한 문화예술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며 “한국와인 판매 업무협약을 맺은 각 지자체와 광명시의 상생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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