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고채영)은 김포아트홀에서 관내 유치원, 초등교사, 중등교사 및 전문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이홍 광운대 경영대학교 학장을 강사로 초빙, ‘세종시대 창조적 협력과 리더십’이라는 제목으로 김포인문학 연수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청의 인문학 연수는 인문학적 정신을 바탕으로 학생과 교감하고 동료성을 기반으로 협력하는 학교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 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 3회, 하반기 3회로 기획, 운영되고 있다.
이홍 교수는 세종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창조적 사회에서 필요한 협력방식은 나비의 속성을 닮은 재즈적 유연한 사고이며, 창조적 요동에서 시작해 창조적 연합과 발현, 관용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진정한 창의성이란 협업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며 때로는 연합과 관용도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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