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은 최근 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중고물품을 교환·판매하는 ‘착한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등 5개 단체와 7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의류, 가방, 장난감 등 100여 개 중고물품을 판매했다.
새마을부녀회는 과일, 떡, 부침개 등 음식을 준비해 지역주민과 함께 나눴다. 판매수익금은 전액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됐다. 김언년 구성동장은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재활용을 통한 근검절약 문화 확산과 주민 간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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