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청소년쉼터 포유(For You) , 가정폭력예방 위한 뮤지컬 '행복 그 어디에' 공연

▲ 청소년쉼터 포유
▲ 청소년쉼터 포유

㈔청소년 쉼터 포유(For You)가 지난 23~24일 가정폭력예방을 위한 뮤지컬 ‘행복 그 어디에’ 공연을 선보였다.

 

안양시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공연은 ㈔청소년 쉼터 포유의 열두 번째 정기공연으로 이진호 부시장, 조광희 도의원, 이승경·정맹숙 시의원, 안양시 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김찬곤 목사, 안양시 기독교연합회 증경회장단, 포유 후원회장인 전승환 목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보인 뮤지컬 ‘행복 그 어디에’는 양극성 장애와 투쟁하는 엄마에 관한 내용으로, 그녀의 질병과 그것을 경감시키려는 노력이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표현해 관람객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청소년 쉼터 포유 한관희 목사는 “청소년 위기의 원인인 가정해체, 가정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이번 뮤지컬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이같은 사회문제에 경각심을 불러 일으킬 만한 의미 있는 공연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쉼터 포유는 지난 2000년 이후 매년 청소년 축제 ‘For You’의 공연을 통해 지역 청소년 공연 문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같은 사업 일환으로 지난 2005년 ‘FOR YOU 뮤지컬 컴퍼니’를 창단해 매년 정기공연을 하고 있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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