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역 주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다음 달 2일까지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지역 미술작가 초대전’을 연다.
이번 초대전에는 화성과 용인지역 예술작가 50여 명이 참여했다. 회화를 비롯해 조소, 미디어 등 50여 점의 작품이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DSR동에 전시된다.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객들의 작품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도슨트(작품 해설자)도 배치했다.
특히 다음 달 1일에는 캐리커처, 핸드프린팅, 미술작가 멘토링 등 주말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참여하는 작가들에게 창작지원금과 함께 작품이 안전하게 이동·전시될 수 있도록 무진동차량을 지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7일 반도체사업장 화성캠퍼스에서 권영후 화성문화재단 대표이사,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 박남숙 용인시의회 부의장, 여명구 삼성전자 사회공헌센터 상무, 초청작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을 가졌다.
화성=박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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