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UCC 공모전, 최우수작에 ‘철도특구 의왕’

▲ 의왕시 UCC동영상 최우수작 (2)
▲ 의왕시 UCC동영상 최우수작

의왕시 이미지를 부각하고자 시행한 ‘제6회 희망찬 푸른 의왕 담기 UCC 공모전’에서 이채용씨의 ‘철도특구 의왕’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시는 명품도시의 생동하는 모습을 널리 알려 시 이미지를 부각하고자 지난 6월20일부터 8월 말까지 제6회 희망찬 푸른 의왕 담기 UCC 공모전을 개최해 36개 작품을 접수했다.

 

접수된 작품은 자전거를 타고 떠나는 의왕여행과 영화 ‘부산행’을 패러디한 청소년의 열정 가득한 작품, 철도특구 의왕시의 특색을 드론을 이용해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작품 등 기발하고 재치 있는 UCC가 출품됐다. 시는 내부 심사 및 전문가 심사 등 3단계의 심사를 거쳐 최종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드론을 활용해 의왕시의 특색을 압축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은 이채용씨의 ‘철도특구 의왕’이 선정돼 상금 100만 원을 받는다.

 

우수작은 청정도시 의왕을 소개한 ‘의왕행’(김승우씨 외 3인), 자전거로 의왕을 둘러보는 ‘당일치기로 의왕시 관광하기’(김태균씨 외 1인)가 각각 선정돼 70만 원의 상금을, 박구도씨의 ‘플라이 투더 의왕(Fly to the Uiwang)’과 민선오씨 외 1인의 ‘살기 좋은 도시, 의왕!’이 각각 장려작으로 선정돼 3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시는 당선 작품을 시민과 직원에게 공개하고 시 홈페이지와 유튜브, 블로그 등에 게시해 시정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순애 의왕시 비전홍보담당관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의왕시 UCC 공모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신하고 재미있는 작품이 발굴되고 있다”며 “시를 널리 알리고 소개하는 데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 달 5일 열리는 월례조회 때 UCC 공모전 시상을 한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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