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016년 교통체계개선사업(TSM)의 일환으로 화도읍 창현리 마석사거리에 가ㆍ감속차로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본 대상지는 기존 국도인 경춘로상에 위치해 있으나 춘천방면으로 감속차로가 없어 차량이 우회전할 경우 본선 정체 및 급정거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성이 커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지점이다. 또한 서울방면은 구 화도파출소앞 회전교차로에서 나오는 차량이 우회전 시 상향구배로 인한 시거 불량으로 경춘로 본선 진입이 어려워 교차로 개선이 필요한 지점이었다.
시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5년 교통체계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 지난 4월 공사 착공하여 이달말 공사를 완료했다.
유영수 시 교통계획과장은 “불합리한 교차로를 개선함으로써 교통안전 개선과 더불어 차량소통 증진으로 주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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