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여성비전센터 3층 비전교실에서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을 위해 운영했던 ‘의료서비스 멀티상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지난 30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총 200시간의 전문과정으로 운영돼 교육기간 중 3명이 취업에 성공하고, 관련 자격증인 병원코디네이터 시험에 21명이 응시, 전원 취득하는 성과를 얻었다.
양기대 시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치료나 미용을 위해 최근 해외관광객이 급증해 향후 병원이나 의원에서 의료서비스 멀티상담원 일자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료생 모두 꼭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수료식에 이어 열린 관련기관과의 일자리협력망 회의에서는 교육생 취업지원 및 취업연계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교육생 대상으로 직장적응과 취업자신감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연계, 직장 실전 경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내 및 인근지역 병·의원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적극 발굴,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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