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환경 ‘물의정원’… 시민들에 행복 선사”
▲처음으로 걷기 대회와 슬로라이프 대회가 합동으로 개최됐다.
-‘걷기’와 ‘슬로라이프’ 모두 바쁜 현대인들에게 ‘느림의 미학’을 추구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올해부터 합동으로 개최하게 됐다.
특히 물의정원은 산과 북한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 걷기대회를 위해 특별히 강변산책길 2천400여㎡에 황하코스모스 1천만 송이 이상을 식재해 자연환경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켰다. 일상에서 지친 수도권 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치유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됐다.
▲해마다 걷기운동에 대한 예찬론을 펼치고 있다. 그 이유는.
-하루 30분만 걸어도 확실한 몸보신이 되고, 여러분의 두 다리가 곧 의사가 될 정도로 걷기 운동은 아주 중요하다. 걷기는 가장 게으른 사람이 하는 운동 같지만, 알고 보면 부지런한 사람들의 운동이다. 쉬운 듯하지만 그 잠깐의 시간을 내기가 여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걷기운동을 위해 10분 일찍 일어나고, 10분 일찍 출발하고, 또 10분 일찍 시작하는 습관을 통해 모든 분들이 건강해졌으면 좋겠다.
▲시민 및 관광객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심신이 지친 분들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물의정원을 통해 북한강 향기와 정취 가슴속 깊이 느끼고 행복해 지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 앞으로 물의정원이 수도권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고 개선하겠다.
또 그동안 이번 걷기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한 이덕삼 남양주걷기연맹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16개 읍면동 지회장님, 걷기 동호인 여러분께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남양주시가 대한민국 슬로라이프 대표도시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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