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양평부추요리 경연대회 개최

몸에 좋은 부추요리 맛보러 양동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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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양평부추요리 경연대회가 1일과 2일 중앙선 양동역광장 시골장터에서 열렸다.

 

이번 경연대회는 ‘농산물 맛보기축제’의 하나로 양동부추축제 기간에 열리며, 쌀값 안정의 대안으로 논에 부추를 대규모로 재배하고 있는 양평 양동면 농민의 소득 향상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축제다.

 

30년 경력의 7개 농촌부녀회장팀, 상인회팀, 호텔 조리학과팀 등 12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부추요리를 선보였다.

 

부추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부추 요리는 전이나 만두 속, 오이소박이 정도에 그치고 있는데 부추가 한우, 오리, 돼지 등 축산물의 요리재료로 다양하게 쓰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이번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사람들이 몸에 좋은 우리 농산물을 더 많이 찾게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양평=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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