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와 의왕시의회가 학생들의 진로탐색 활동을 돕기 위해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중학생들에게 공무원 직업체험 프로그램 장소로 제공한다.
시와 시의회는 의왕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의왕시(시의회)와 함께 하는 자유학기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운영하기로 하고 5일 고천중학교 학생 20여 명을 첫 방문객으로 맞았다.
시청을 방문한 학생들은 시청 민원동과 본관 시의회동을 돌며 공무원 조직 및 보수체계 등 공무원 직업에 대한 기본설명을 듣고 부서별 업무현장에서 공무원이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궁금한 점을 꼼꼼히 질문했다.
시장실에서는 민선 자치단체장의 역할과 시정업무 방향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의회에서는 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을 알아보고 본회의장에서 회의 체험도 했다.
시는 학생들에게 의왕시 관광안내도와 등산안내도, 도로명주소 관련 책자 등을 전달했다. 시와 시의회는 6일(의왕중), 7일(갈뫼중), 12일(덕장중)에 각각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