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인사하면 이웃간 갈등 줄어요”

의왕시 내손1동 ‘이웃간 내가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

▲ 의왕시 내손1동, 이웃과 인사하기캠페인

의왕시 내손1동(동장 김명재)은 최근 갈뫼중학교에서 내손1동 직원과 내손파출소 직원, 인근 아파트 주민, 사회단체 회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이 함께 참여하는 ‘이웃 간 내가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이웃 간 소통단절로 심화되고 있는 아파트 층간소음 및 층간 흡연 문제 등 갈등을 ‘내가 먼저 인사하는 문화’를 만들어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손1동은 갈뫼중학교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 내 학교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명재 동장은 “인사는 대인관계의 시작으로 인사를 통해 관계가 맺어지고 친분이 쌓이면 아파트 층간소음 등 이웃 간 문제를 한 번 더 이해할 수 있어 갈등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해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며 “모든 주민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