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평생학습 마을을 잇다’라는 주제로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부천시 곳곳에서 부천시평생학습축제를 진행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체험, 전시, 공연 등 103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부천 전역에서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관심과 접근성을 높였다.
개막행사로 행복학습센터 큰잔치, 축제 선포식, 학습문화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폐막행사로는 참가자 모두를 위한 포트락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와 동아리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의 의미와 즐거움, 정보를 공유하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소연 시 평생학습센터소장은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동아리가 중심이 돼 주도적이고 자발적으로 축제를 이끌어 나간다는 점”이라면서 “이들의 일상 속 평생학습이 연결고리가 돼 너와 나, 마을과 마을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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