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등 5개 시군이 참여하는 ‘경원축 지역행복생활권 협의회 실무회의’가 지난 5일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5개 시군 담당팀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방자치단체 간 연계사업 논의 및 2017 생활권 선도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7월에 열린 제2차 협의회에 상정된 ▲수도권 전철 1호선 증편 운행 추진 ▲경기북부 공동 장학관 건립 ▲반환공여지 정책 개선 ▲경원축 Start-Up 캠퍼스 구축 ▲한강∼철원 자전거길 미개설 구간 조성 등 5개 협의안건에 대한 시군 실무부서의 검토결과가 보고됐다.
이어 내년도 생활권 선도사업 발굴을 위한 단양한 추진방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5개 협의안건에 대해 시군 분야별 실무추진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5개 시군이 의견을 모았다. 또 2017 생활권 선도사업 선정과 관련된 실무회의는 이달 말 개최하기로 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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