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BTL 학교 운영ㆍ관리 효율화 노력

▲ BTL정담회사진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6일 어정중학교 시청각실에서 민간투자학교(이하 BTL학교) 운영ㆍ관리 효율화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용인과 안성, 이천교육지원청 BTL학교 업무담당자와 자문위원, 사업시행자, 학교사용자 등이 참석, 학교와 교육지원청, 사업시행자 등 3자가 효율적인 학교 시설물 유지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는데 의견을 냈다.

 

그간 BTL학교의 시설물 운영 및 유지관리는 학교와 민간사업자 간 실시협약서의 이해 부족과 주관적 해석, 학교 관리자의 잦은 인사이동 등으로 인한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신현택 교육시설과장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상호 소통과 협업으로 BTL학교 시설물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그동안 제기됐던 문제점을 해결해 학생 중심의 쾌적한 운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용인 31교, 안성 4교, 이천 2교의 학교가 임대형 민자사업으로 2035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용인=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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