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23일부터 7월29일까지 1개월여 동안 진행된 이번 공모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됐다.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들이 공모한 사업 39건은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등 2단계의 전문가 평가와 국민 2천여명이 참여한 인터넷 투표를 거쳐 최우수 2건, 우수 2건, 장려 4건 등 모두 8건의 우수 시책들이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자전거 레저특구로 지정된 이래 남ㆍ북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 도로와 능내역사 문화공원, 다산유적지 등 지역특화자원과 연계한 사업으로 자전거 레저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2018년까지 4개 특화사업에 14개 세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전거레저 특구로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석우 시장은 “자전거 레저특구 장점을 특화시켜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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