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광주 월봉서원서 체험 프로그램 실시

용인시가 14~15일 이틀간 시민 30명을 초대, 조선시대 성리학자인 고봉 기대승을 기리는 행사를 갖는다.

 

시는 광주 월봉서원을 방문,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체험은 자연을 벗삼아 풍류를 즐겼던 16세기 문인들의 풍류 문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원에서 선비생활을 연극으로 재현한 ‘드라마 판타지아’도 관람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서원 활용사업 중 최초로 시도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재 체험활용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안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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