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유공자 83명 표창

용인시는 ‘제20회 노인의 날(10월11일)’을 맞아 시청 에이스홀에서 시민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구 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정찬민 시장을 비롯, 시·도의원, 복지관, 농협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훈승리 악단의 섹소폰 연주와 수지실버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모범어르신 및 노인복지 유공자 83명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정 시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용인을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생활하기에 불편없는 복지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면서 “노인의 날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안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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