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사회복지시설에 후원물품 기탁

용인시 무한돌봄센터는 관내 장애인과 미혼모 사회복지시설 등에 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후원물품은 기흥구 신갈동의 광학기기 전문기업인 ㈜니콘 프레시전 코리아노조와 회사에서 기부한 후원금으로 어린이 침대, 식탁의자, 세탁기, 냉장고 등을 구입, 기탁했다. 또 독거노인, 다문화, 수급자 등 저소득가정 15세대에 세탁세제, 삼푸, 치약 등 종합 생필품 15상자(150만원 상당액)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민·관 상호 협력을 통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과 주민들을 지원하게 돼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 민관협력 사업이 더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0년에 설립된 니콘 프레시전 코리아 한국법인은 180여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다.

용인=강한수.안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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