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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어린이 모의의회 체험 기회 제공

승인 2016-10-16 13:38
김성훈 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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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시의회 어린이 모의의회 개최
▲ 군포시의회 어린이 모의의회 개최

군포시의회는 지난 14일 본회의장에서 지역 초등학교 학생회장단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모의의회는 학생마다 역할을 부여해 ‘도시환경 개선으로 꽃 피우는 안전한 군포시’라는 주제로 5분 발언에 이어 ‘초등학교 정규활동 시간 내 휴대전화 사용금지 조례안’을 상정해 펼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모의의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의의회를 통해 민주주의 회의방식인 토론을 통한 의결과정을 배우고 지방의회 의원들이 시민을 위해 무슨 일을 어떻게 일하고 있는가를 배운 매우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석진 의장은 “이번 모의의회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민주적 의사결정 능력을 길러주고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고, 앞으로 의회 체험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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