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가평의 얼굴을 만드는 ‘꽃묘’ 생산

▲ 국화꽃식재된사진1
▲ 국화꽃식재된사진

 

농업기술센터, 가평의 얼굴을 만드는 ‘꽃묘’ 생산

가평군 농업기술센터 꽃육묘장에서 생산한 가을국화로 풍성한 가을향기를 전하고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관내 각급기관 단체 총 13,000본을 배부했다.

 

가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연간 봄, 여름, 가을 등 각 계절에 맞게 디기탈리스, 스토크, 제라늄, 꽃양귀비 등 20여종의 고급화종을 생산해 차별화된 화단조성을 통해 수도권 대표 관광도시에 걸맞은 차별화된 도로 및 시가지 환경, 소공원 조성을 위해 생산기술과 시설을 이용해 꽃묘를 생산, 배부하고 있다.

▲ 국화꽃식재된사진

특히 자라섬 축제장 환경개선을 위해 여러 색의 국화를 대량 배급해 중도길목 등에 국화꽃길을 조성하는 한편 지난 14일부터 꽃양배추 4,000본과 과꽃 9,000본을 군청 청사 및 읍면, 시설관리공단 등 관내 각 기관에 공급했다.

 

농업기술센터가 관리하고 있는 육묘장은 비닐하우스 육묘장 5동과 관리동 2동을 포함해 1천320㎡ 규모로, 사계절 꽃 재배가 가능하며 연간 생산량은 18만여 본을 생산하고 가평 특성에 맞는 특수화종 선발 및 실증재배를 통해 재배기술을 정립하고 필요한 수종의 경우 대량생산해 생산비 절감과 더불어 시기별 식재 화종을 적기에 보급하고 있어 매입 시 비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어 예산절감효과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꽃묘생산장

센터 관계자는 “꽃육묘장을 활용해 자라섬 식재 등 공공목적으로 사용될 꽃을 생산해 공급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평의 특성에 맞는 계절별 육묘 및 특수화종을 선발, 실증 재배해 관광 가평의 이미지 제고 및 시가지 경관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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